잡생각2007. 12. 14. 01:34

이스트소프트 사에서 무료백신프로그램인 알약을 선보인지도 벌써 꽤 시간이 흘렀다

아직 베타버전의 딱지를 떼지는 않았지만 클로즈베타 때부터 사실상 관심있는 유저들은

거의 다 사용했었다고 생각된다

정식 오픈베타를 시작한지는 이제겨우 이주일 정도 지났지만

많은 칭찬과 불평들이 적지않게 쏟아져 나오고 있다

비트디펜더의 최신엔진과 비전파워의 안티스파이웨어가 결합된제품으로

겉보기엔 그간 비전파워에서 선보인 다른 결합제품과 크게 다른점은 없어보인다

또 나름 이스트소프트에서 알약 전담팀을 운영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자세한 사항에

대한것은 아직 알지 못한다

보안제품의 특성상 빠른 대응이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지금까지 보아온 봐로는 이역시 나쁘지 않다고

생각된다

무료백신으로써 한계는 내가 생각하기에 기대하지 않는다 다른 유료제품보다 떨어져서는 안된다

기업체나 공공기관에서는 유료사용제품이기에 개인시장에서 무료로 배포된다고 하여 질이 떨어진다면

이미 토종백신으로서 국내시장을 주름잡고 있는 안랩이나 하우리 , 바이러스체이서의 자리를 넘어설수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직 베타 버전이기에 더 지켜봐야 한다는 많은 이야기들을 본적이 있다 하지만 내생각은 조금

다르다 아직 베타 버전이기에 부족한점이 있다면 더욱더 지적해야한다

그래야 정식 버전이 출시된이후에 제대로된 평가를 받았을때 조금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수 있기 때문이다

실시간감시에서 파일이 이미 실행된 후에 작동한다는 글도 본적이 있다 허나 이는 내가 실제로 테스트 해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런 성능상의 문제는 언급하지 않겠다

이미 알집이라는 거대한 밑거름을 깔아놓고 시작하는 만큼 사용자들로부터의 신뢰를 쌓아가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일전의 알집사건등으로 여전히 반감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여전히 상당수 존재하는것으로 알고있는데

이들에게 기업이미지를 전환시킬수 있는 가장좋은 무기를 내놓았다고 생각되기에

조금더 분발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Posted by 고진감래 [苦盡甘來]